문화생활
20201119 뮤지컬 '배니싱' 스포없는 후기 : 햇빛을 잊어야 하는 운명
안녕하세요 깐딘입니다! 저는 사실 엄청난 뮤지컬 덕후인데요 코로나 때문에 잠시 접어뒀던 저의 취미인 뮤지컬을 아주 오랜만에 다시 재개했습니다 다시금 저를 집밖으로 꺼내게 만든 뮤지컬은 바로 '배니싱' 극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1925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며 의사의 꿈을 꾸는 의신과 명렬이 남몰래 폐가에서 시체를 해부하다 의문의 청년 케이를 마주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일제강점기라는 배경은 극에서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아니며 전반적인 이야기는 세 인물의 관계중심으로 흘러갑니다 극의 제목인 VANISHING을 보면 알 수 있듯 사라짐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김종구, 에녹, 배나라 배우님의 캐스팅으로 보고왔어요! 김종구 배우님과 에녹 배우님의 연기는 자주 봐왔었는데 배나라 배우님은 ..